학생시절 ,수학여행의 기대감으로 떠나기 전 날 밤잠을 못 이루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게다.
안산 다원고등학교 수행여행단의 그 설레이던 선체 속에서의 밤을 보내고 이제 바로 꿈에 그리던 제주도를 눈 앞에 두고 난데없는 불행을 맞아 가족은 더 말할 것 없지만, 모든 이의 가슴을 적시게 하는 안타까움과 허망감을 금할 길 없다.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가 왜 아직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후진성 사고를 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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