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검 경 인력들이 석달 넘겨 불철주야 전국을 누비며 찾아 헤멨건만,
오리무중 속에 있던 유병언, 결국 순천의 야산 매실 밭 잡초 속에서 반백골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이승을 떠나는 마지막 길이 그것 밖에 안 될 것을, 무고한 선량한 수 많은 신도들의
정신과 재산을 내놓게 하고 이런저런 허울좋은 회사를 만들어 착취하고 자신과 자녀들은
국내고 국외고 닥치는 대로 부동산을 사들여 재산의 축적과 호화 생활을 누리며 황제처럼
군림하며 살아오던 유병언, 마지막엔 그의 배,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304명을 수장시키게한 정점에 선 인물이 아니었던가.
그는 하나님을 믿는 구원파의 지도자다. 부처님의 諸行無常을 마지막 가는 길에 깨달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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