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禁煙)시대 문 석 흥 전 한광고등학교장 요즘 거리를 가다 보면 찻집이나 식당 출입문 앞에 목책을 두른 과히 크지 않게 꾸민 공간에 탁자를 놓고 둘러 앉아 차도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본다. 실내가 금연 구역이다 보니 노천카페 형식으로 이렇게 흡연 구역을 만든 것 같다. 갈수록 흡연자들의 입지가 좁아져 가고 있는 양상이다. 그렇지만 금연을 강조하면서도 범죄시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쩌라는 것인가? 알아서 피우되 비 흡연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흡연금지 지역이나 건물을 확대 지정을 해 놓았으며 이 흡연금지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벌과금 10만 원을 물게 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도 흡연금지 구역인 대로변이나 공공장소에서 버젓이 담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