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어린아이와 노인 학대받는 어린아이와 노인 어린아이를 엄마가 유모차에 태우고 가는 모습을 흔히 본다. 그런가 하면 백발의 야위고 핏기가 하나도 없는 노인을 휠체어에 앉히고 중장년의 어른이 밀고 가는 모습도 본다. 또 두 세 살 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비틀 거리며 아직 익숙지 않은 걸음걸이로 걷다.. 칼 럼 2018.07.25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사라지는가?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사라지는가?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유학의 사상으로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할 성품을 뜻한다. 즉,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이다, 요즘에 와서 우리 사회에는 여러 가지 폭행, 폭력, 갑질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응급실에 치료 받으러 온 환자가 .. 칼 럼 2018.07.18
선진화 된 교육환경 선진화 된 교육환경 한나절도 채 안 된 시간인데 중·고생들이 거리로 몰려나오는 모습을 본다. 7월이 중순에 접어들다 보니 1학기말 고사 기간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미 오래전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세대들은 그 시절 기말고사 때를 기억할 것이다. 지금부터 50~60년 전만 해도 학생 수는 .. 칼 럼 2018.07.13
개고기 논쟁 개고기 논쟁 벌써 7월로 접어들었다. 지금은 장마 중이지만 이 장마가 끝나면 한여름의 불볕더위가 몰아 닥칠 것이다. 여름하면 더위를 대변하듯 초복, 중복, 말복해서 삼복이 들어 있다. 오는 7월 17일은 초복이다. 예로부터 복중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끓여 먹는 고깃국을 복달임이라 하.. 칼 럼 2018.07.03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은 6.25의 노래 첫 구절이다. 금년 6월 25일은 힌국전쟁이 발발한지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달력에는 이 날을 ‘6.25전쟁일’로 표시되어 있는 데 달리 ‘6.25 사변’이라고 한다. 1950년 6얼 25일 새벽, 소련의 지원으로 군사력.. 칼 럼 2018.06.26
장수시대를 사는 노인의 문제 장수시대를 사는 노인의 문제 예부터 인간들이 그렇게 원하던 장수의 소망을 이 시대에 와서 드디어 이룩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이 85세 정도라 한다. 조선시대의 평민들의 평균수명은 24세였고 스물일곱 분 임금님의 평균수명은 47세였으며 그중 제일 장수한 임금은 .. 칼 럼 2018.06.20
하이하이 일본인 하이하이 일본인 몇 해 전 문우들과 함께 3박 4일 간의 일본문학기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일본이 자랑하는 동화작가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 시인 다카무라 코다로(高村光太郞). 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 이 세 작가의 연고지인 이와테현 중서부에 위치한 하나마키시와 모리오카.. 수 필 2018.06.13
'뉴트로'취향 ‘뉴트로’ 취향 지난 날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에 사용하던 집안 살림 도구와 부엌 용기들, 지금은 풍요롭고 발전된 생활 속에 살면서 사용도 않지만 언제 어떻게 버렸는지도 모르게 사라져간 물건들이다. 더러 남아 있어봐야 창고 구석이나 집 뒤꼍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버려져 있을 정.. 칼 럼 2018.06.06
6월이 오면 6월이 오면 6월은 일 년 열두 달 중 가운데 든 달이다. 그래서인지 날씨로 보아서는 봄 같기도 하고 여름 같기도 해서 봄의 따사로움이 아직 남아 있기도 하고 여름의 뜨거움도 그다지 심하지도 않아 여름에 속하는 달이긴 하지만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달이라 할 수 있다. 6월이 오면 특히 .. 칼 럼 2018.05.30
우리말 우리글을 소중히 여기자 우리말 우리글의 경시풍조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어렵고 불편한 한자를 사용하고 있었을 것을 생각할 때 세종대왕께 두고두고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전 세계 여러 민족 중에 고유의 언어는 있어도 글이 없는 민족도 많다. 우리 민족도.. 칼 럼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