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흥 |
2010-11-28 10:40:46, 조회 : 137, 추천 : 0 |
북의 포격 도발 행위를 규탄하며
문석흥 2010.11.27 19:48 19
이번 연평도 포격 행위에 대한 정장선 의원의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60년 전, 븍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일어났을때 우리는 모두 정든 고향과 집을 버리고 짐보따리를 지고 이고 정처없는 피난 길을 떠났습니다.이제 다시 연평도 주민들이 북의 대낮에 일방적인 무차별 포격으로 사상자를 내며 집이 부서지고 불타는 가운데 공포와 두려움을 견딜 수 없어 피난 길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6.25당시를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는 왜 번번히 저들에게 당하기만 해야 합니까? 저들은 야만이고 우리는 인도주의자요, 성인군자라서 인가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것인가요? 지난 번 천안함 사건 때 휴전선 전역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 시설을 다시 하지않았습니까. 그러자 북에서 방송만 하면 즉각 조준 사격을 해서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후 지금까지 벙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늘 당하고 난 다음에 그 즉시 더 큰 타격을 줄만큼의 대응을 못하고 말로만 대응을 했습니다. 확전과 전면전을 염려해서인가요? 그래서 저들은 우리의 만만한 싹을 본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공격하고 전쟁을 이르키지 않는다 해도 무력만은 저들을 능가하게 구축하고 언제고 유사시를 철통같이 대비하고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이번 경우만 보더라도 연평도의 우리의 화력은 초라하고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K9자주포 6대 중에 그나마 3대는 고장이고 레이더마져 작동이 안되어서 적의 발포지점도 못 찾아 처음에는 엉뚱한데다 쏘았다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청도와 소청에는 포 한 문도 없다고 합니다. 서해 5도는 우리의 서해 최 일선입니다. 이번에 적의 포탄 170발에 우리 포탄은 겨우 80발이 날았습니다.일본 산께이신문에도 "한국군이 의외로 약하다."라고 했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지만, 이제라도 전력증강을 위한 국방 예산을 아끼지 말고 대폭 늘려야 할 것입니다. 남한의 TV 보도로 초토화 된 연평도의 모습을 보면서 저들은 쾌재를 올리며 축배를 들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 보니 정말 분통이 터져옵니다.이스라엘이었다면 우리 같았을까요? 전쟁 상황인데 그것도 적이 먼저 공격을 해서 무고한 민간인이 죽고 부상을 입었는데 교전 규칙을 왜 일일이 따져야 하는 겁니까? 이판국에 아직도 우리 정부가 대북 정책을 잘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하는 정치인들, 종북세력들이 버젓이 있지 않습니까? 정 의원님, 이번에 정부에 대하여 그리고 민주당에 대하여 소신있게 말씀 잘 하셨습니다. 정 의원님의 소신있는 의정 활동에 격려와 박수를 보냅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