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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마스크

코로나와 마스크 문 석 흥 코로나19바이러스는 2020년 초부터 우리 곁에 침투되어 현재까지(5월 20일 기준) 1,794만82명의 누적확진자와 2만3,885명의 누적사망자를 내게 했다. 이 코로나는 최초 중국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번진 상태로 전 세계인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금 까지 2년 반에 가까운 긴 기간에 걸쳐 그 방역 대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다. 특히 생계와 직접 관련이 있는 자영업자, 여행업체, 소상공인 등의 영업 손실과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그뿐이랴, 각 종 단체모임, 혼 상례 같은 가정 행사 등 모두 생략하거나 알게 모르게 간소하게 치루기도 했다. 또 모든 학교가 휴교 내지 비대면 수..

칼 럼 2022.05.26

달라지는 나이 계산법

달라지는 나이 계산법 문 석 흥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 가지의 나이를 가지고 살아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 통용되는 나이는 ‘세는 나이’다. 이는 출생과 동시에 한 살이 되고 해가 바뀌면 바로 한 살이 더 늘어 가는 계산법이다. 이 경우 12월 31일에 출생한 아이는 하룻밤 지내고 두 살이 된다. 그래서 이 경우를 애매한 나이라고 한다. 그 다음은 ‘만 나이’다. 이는 출생일을 0으로 하고 다음 해 출생일이 되면 비로소 한 살이 되는 계산법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연 나이’다, 이는 출생한 해를 0으로 하고 해가 바뀌면 출생일과 관계없이 한 살씩 더해 가는 셈법이다. 즉, 당년도에서 출생년도를 빼..

칼 럼 2022.04.2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문 석 흥 무력을 동원한 국가 간의 싸움이 곧 전쟁이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인접국인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서 아직까지 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평화롭게 살던 죄 없는 국민들이 전쟁의 포화를 피해 삶의 터전을 버리고 이웃 나라 폴란드로 피난을 떠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72년 전,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공산군의 남침으로 3년 여간 전쟁을 치르면서 많은 인명의 사상(死傷)과 재산의 파괴와 폐허 속에 고통스런 피난생활도 했었다. 이 당시도 북한군은 소련제 탱크와 미그기를 주 무기로 침공했다. 그랬기에 이번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처지가 남의 일 같지 않은 마음이다. 전쟁의 결과는 승전국이나 패전국 양측 다 인명의 사상과 국가..

칼 럼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