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반려동물-發박카 개와 반려동물 發박카 가축 중에 개처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사람 곁에서 가족처럼 밀착해서 사는 동물도 없다. 그래서 갈수록 개의 대한 인간의 사랑은 더욱 짙어져 그 이름조차도 ‘워리’에서 여러 가지 예쁜 고유의 이름을 지어 부르고 또 등급도 개에서 애완견으로 반려동물로 .. 수 필 2014.07.21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 發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 發 오래간만에 편지를 부치려고 집 근처에 있는 우체통에 갔더니 우체통이 온데간데없이 없어졌다. 하는 수없이 좀 걸어서 우체국까지 가서 우체국 앞에 있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서 직원에게 우체통이 없어진 이유를 물었다. 직원.. 수 필 2014.07.14
보릿고개와 망종 보릿고개와 망종 1년 12개월을 3개월 씩 나눠 계절을 나타낸다. 즉, 3․4․5월은 봄이요, 6․7․8월은 여름이요, 9․10․11월은 가을이고. 12․1․2월은 겨울이다. 그리고 15일 간격으로 24개의 절후가 있는데 이는 매 월 4~8일 사이, 19~24일 사이에 들어 있다. 그 24절후는 .. 수 필 2014.06.12
부대찌개-發박카 부대찌개 發박카 ‘찌개’ 하면 우리의 전통 음식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그 종류만 해도 하도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로 꼽으라면, 된장찌개일 것이다. 된장찌개 하면 앞에 ‘구수한’이라는 형용사가 붙게 마련이다. 그만큼 된장찌개.. 수 필 2014.03.16
지난 달력 장을 떼어 내며 지난 달력 장을 떼어 내며 평상시에는 잘 모르겠는데 달이 바뀌면서 지난 달력 장을 떼어낼 때면 날짜가 참 빨리 가는구나하는 것을 느낀다. 금년 들어서도 벌써 두 번째 달력 장을 뗀다. 요즘은 달력도 여러 가지 종류가 나온다. 특별히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연말이면 은행에서, 직장에.. 수 필 2014.03.03
기계화 시대의 뒤안길 기계화 시대의 뒤안길 길가에 폐가처럼 쓸쓸히 서 있는 공중전화박스가 이제는 한 세월 간 퇴물처럼 보인다. 손안에 넣고 걸어 다니면서도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등장하다 보니, 한 때 줄을 서가며 통화를 하던 공중전화도 지금은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 휴대전화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 수 필 2014.01.20
고령화 시대의 노인상 고령화 시대의 노인상 요즘,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전에는 어느 마을에 100세 되는 노인이 있다 하면 그 지역 면장, 군수가 시상을 하고 축하의 예를 올렸다. 그리고 신문에도 특종 기사처럼 보도가 되었다. 그만큼 100세를 산다는 게 희귀한 일이었다. 당나라의 시성 두보(.. 수 필 2014.01.12
앙코르왓트의 아리랑 發 앙코르왓트의 아리랑 發 지난해 말, 캄보디아 북부 ‘시엠립’시에 있는 세계7대 불가사의에 하나요, 세계문화 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앙코르왓트’를 다녀왔다. 우리나라는 한 겨울 추위였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한 여름 더운 날씨인데도 겨울철이라고 한다. 한 낮에는 기온은 30.. 수 필 2014.01.07
2014, 갑오년을 맞으며 2014, 갑오년을 맞으며 2014, 갑오(甲午)년을 맞는다. 우리는 해가 바뀌면 그 해 햇수 외에 간지(干支)가 따라 붇는다. 이는 예부터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고 살아온 때문이 아닌가 한다. 간지는 하늘과 기둥을 상징하는 천간(天干)의 10자 즉,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 수 필 2013.12.29
아울렛 매장 아울렛 매장 해진 데도 없고 바래지도 않아 아직은 입을만한 옷인데도 입지도 않고 그냥 옷장에 걸려 있는 옷이 늘어 간다. 그렇다고 막상 버리려니 아깝기도 하고 죄 짓는 것 같은 마음도 든다. 옛날처럼 누구에게 주려해도 혹시 언짢게 생각이나 하지 않을까 해서 함부로 남을 줄 수도 .. 수 필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