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으며 설날을 맞으며 ‘설’이 한주일 앞으로 닥아 왔다. 설은 새해의 첫날이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루를 설날로 지킨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지켜 내려오는 명절이 설, 단오 추석, 동지, 정월대보름, 한식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4대 명절이라 하여 설, 단오, .. 칼 럼 2015.02.10
늘어가는 사이코패스 늘어가는 사이코패스 흔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한다.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은 다 사람의 지략과 기능으로 존폐를 좌우 할 수 있어도 그러나 인명만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하늘만이 다스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신이 창조한 존귀한 존재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이 .. 칼 럼 2015.01.20
갑과 을 갑과 을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때 매도인 〇〇〇(이하‘갑’이라 한다)와 매수인 〇〇〇(이하‘을이라 한다)를 계약서 서두에 밝힌다. 그 다음에 조항 별로 계약의 목적, 매매 금액, 매매 금액의 지급 조건 및 방법, 소유권 이전, 계약 위약시의 위약금 지급, 기타 특.. 칼 럼 2015.01.11
송년회 풍속도 송년회 풍속도 해마다 연말인 12월이 되면 이런 저런 인연으로 얽혀진 크고 작은 단체, 친지, 가족의 송년 모임을 갖는다. 전에는 망년회라고 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송년회로 많이 불린다. 망년회의 ‘망’자는 한자로 忘(잊을 망)자를 쓴다. 즉 지나온 한 해를 잊어버리자는 뜻으로 여겨지.. 칼 럼 2014.12.16
통일 토크 콘서트 통일 토크 콘서트 잘은 몰라도 콘서트 하면, 보통 음악회나 연주회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붙여 쓰이는 것 같다. 특히 요즘 종편 방송에서 연일 화제로 떠오르는 재미 교포 신은미 씨와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었던 황선 씨와의 ‘통일 토크 콘서트’와 기자회견 내용에 .. 칼 럼 2014.12.09
독친(毒親)이 된 부모 독친(毒親)이 된 부모 요즘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내가 모르는 내 아이>라는 주제의 내용 속에 부모들의 지나친 자녀들 성적 욕심 때문에 불행한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음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런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부모를 ‘자녀 인생에 독이 되.. 칼 럼 2014.11.24
조급증 조급증 대부분의 지하철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깊은 승강장과 출찰구를 오르내리는데 합안들이고 이용할 수 있다. 그 에스컬레이터는 계단마다 두 사람이 서서 두 줄로 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언제나 보면 한 줄로만 서고 한줄은 걸어서 오르내리는 줄이 되었다 이것은 그렇게 .. 칼 럼 2014.11.11
늙기도 서럽거늘 늙기도 서럽거늘 일부 국회의원들의 노인 폄하 발언이 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며칠 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 감사 도중 설훈 위원장은 증인석에 나온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 감사에게,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 하는 것이다. 79세면 은퇴해 쉴 나이가 아.. 칼 럼 2014.10.27
국어사랑 나라사랑 국어사랑 나라사랑 ‘국어사랑 나라사랑’, 지금은 거의 잊혔지만, 지난 시절 많이 보고 들었던 구호였다. 더 말할 것 없이 우리 고유의 한글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르게 사용하며 가꾸어 나아감은 곧 나라사랑의 길임을 강조한 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9일, 한글날을 .. 칼 럼 2014.10.13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은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는 8.15 해방을 맞으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귀국하여 우리 국민에게 고한 말로 기억된다. 그러나 이 말을 처음 한 사람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일컫는 ‘벤저민 .. 칼 럼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