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신문과 함께 해온 10년 평안신문과 함께 해온 10년 평안신문이 금년으로 창간 10주년이 되었다. 더 자세히 말해서 2006년 1월 9일에 창간호를 발행해서 지금까지 이어왔으니 지난 1월 9일이 10주년 생일인 것이다. 지역 신문들이 대부분 주간지로서의 한계성도 있거니와 영세성도 있어서 이런 취약성 때문에 창간을 .. 칼 럼 2016.03.23
문명의 이기의 명과 암 문명의 이기의 명과 암 문명의 발달에 의해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생활에 여러 가지 편리한 도구들을 문명의 이기라 부른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생활 도구들은 거의 다 문명의 이기라 할 수 있다. 이런 이기들은 과학이 발달하고 있는 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다... 칼 럼 2016.03.13
부모정의 실종시대는 오는가? 부모정의 실종시대는 오는가? 잊을 만하면 또 생기는 자녀 살해 사건이 계속 나고 있다. 근자에 기억나는 사건만 해도,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여 냉장고에 4년 가까이 보관했다가 버린 사건, 목사가 중학생 딸을 폭행하여 죽게 하고 방안에 이불을 씌워 미라가 되도록 방.. 칼 럼 2016.02.22
수난 속에 지켜온 우리의 설 수난 속에 지켜온 우리의 설 새해 첫 날을 ‘설날’이라 부른다.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날을 맞이한다는 데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설날을 명절로 지키며 여러 가지 의식과 놀이를 통해 설날의 의미를 새기며 축복의 날로 보낸다. 그래서 설날에 오가는 인사말은 “새.. 칼 럼 2016.02.11
아름다운 길거리 질서를 위하여 아름다운 길거리 질서를 위하여 거리를 걷다 보면 무질서한 장면을 볼 때마다 짜증도 나며 화가 치밀기도 한다. 질서가 없다는 것은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 편의대로 행동하는 데 있다. 거리 질서를 문란케 하는 것은 차량 및 보행, 쓰레기 및 담배꽁.. 칼 럼 2016.01.31
평균수명은 길어졌건만 평균수명은 길어졌건만 우리나라도 이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장수국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지금부터 70년 전 8.15 해방당시만 해도 평균수명이 40세였는데 불과 100년도 못 된 지금에 와서는 평균수명이 82세로 배로 길어진 것이다. 불과 얼마 안 지난 30~40년 전까지만 해도 61세 환갑만 살.. 칼 럼 2015.11.21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요즘 시대를 글로벌 시대라 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서로 간에 공간적 제약이 없는 사회를 일컫는 것이다. 그만큼 교통이나 통신망이 발달하여 이젠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니라 지척에 있는 가까운 이웃나라처럼 된 것이다. 한국에서 보낸 .. 칼 럼 2015.06.15
화장실 소고 화장실 소고(小考) 은퇴한지 1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나의 뇌리 속에는 내가 현직에 있었던 그 시절의 그 모습만 흘러간 영상을 보듯 떠오른다.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 학교의 큰 행사가 있거나 할 때 은퇴한 전직 은사들의 초대가 있어서 방문할 때가 있다. 교문을 들어서면서 부터 내.. 칼 럼 2015.06.15
길거리의 친절한 사람들 길거리의 친절한 사람들 역 앞 광장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가다 보면 어김없이 알지 못할 사람이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면서, “어르신 참 복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라고 말을 걸며 달라 붙는다. 무엇인가 대화를 하고자 달라붙기에 사양하며 내 갈길을 재촉하다 보면 .. 칼 럼 2015.06.15
불효소송 불효소송 얼마 전 kbs 2tv에서 반영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아버지 차순봉이 자녀 3남매에게 20살 이후에 들어간 모든 비용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이 불효소송이 성립되어 장남 강재에게는 2억 2천만 원, 장녀 강심에게는 1억 8천만 원, 차남 달봉에게는 1억 3천만 원을 .. 칼 럼 2015.05.31